광주은행 365 파킹통장 금리 3.01 %로 1000만원 매주 이자 받기 4개월 현황

1. 시작에 앞서

지난 1월 금리 혜택이 좋은 파킹통장을 찾다가 광주은행 365 파킹통장을 찾아서 가입한지 4개월이 되었다.
 
 

매주 3.1 % 이자주는 광주은행 365파킹통장 가입을 서둘러야하는이유(우대금리 조건 및 이자지급

 
비상용으로 가용할만한 현금을 그냥 묵혀두기 아까워서 기존에는 토스나 케이뱅크에 넣어두었었는데, 점점 금리가 내려가서 2 % 밑까지 조정되어 광주은행을 찾아보게 되었다.
 
광주은행 365 파킹통장의 경우 기본 조건은 아래와 같았다.
 
1️⃣ 기본 금리 : 2.51 %(천만원 이하)
2️⃣ 우대 금리 : 0.5 %(기간한정, 2025.05.31까지)
3️⃣ 이자 지금 : 매주 토요일
4️⃣ 예금자보호법에 따른 5천만원까지 보호
 

 
다행히 우대금리까지 적용을 받아서 1월에 가입하여 딱 천만원을 파킹시켜놓았고 그로부터 4개월째가 되었고, 4개월간 매주 받은 이자 현황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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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월 ~ 4월 중 총 지급받은 이자 내역

 
2025년 1월 12일 처음 광주은행 365 파킹통장에 1,000만원을 입금하였고, 그로부터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지급받은 총 이자는 62,405원이다.
 
현재까지의 수익률을 따지자면 0.62 % 정도의 매우 미비한 금액이지만 얼추 1년으로 환산하면 세후 2.5 % 내외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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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별 상세 이자 내역

 
 
4개월동안 세후 총 62,405원의 이자를 지급 받았지만 월별로 따져보여 위 이미지와 같다.
 
광주은행 파킹통장은 매주 토요일에 이자를 지급하기 때문에 처음 가입했던 1월 12일 이후 첫 토요일인 1월 18일에 이자가 처음으로 지급되었고 그 뒤로 13번의 이자를 지급 받아왔다.
 
개인적으로 조금 의아한 것은 1,00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금리가 적게 적용되더라고 원금이 늘어나니깐 매주 지급받은 이자가 1원이라도 늘어야되는게 아닌가 했는데 3월을 보면 들쭉날쭉하여서 신기(?)했다.
 
그래도 평균적으로 따지고보면 일주일마다 5천원 가량의 돈을 지급 받는셈이니깐 주말마다 커피한잔 마실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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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개월 운용 후기

처음 가입할 시점만 해도 미국 주식이 지금처럼 고꾸라지던 때가 아니라 그냥 주식에 다 넣어둘까 고민했었다.
 
특히 24년 말, 25년 1월까지는 트럼프 당선으로 인해 한참 오르고 있었기에 대세를 따를까 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투자를 주식에만 올인할 것이 아니고 일부 현금 비중도 가지고 있어야 되니 파킹통장을 선택한 것도 괜찮은 결과였다고 본다.

 
파킹통장 같이 잔잔하고 고정된 이자가 다소 지루하고 돈이 안된다고 생각할 수 있겠으나, 언제든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과 안전장치 관점으로 보면 나쁘지 않다고 본다.
 
특히 투자를 잘하는 사람들이라면 굳이 파킹통장에 넣어서 뭐하나 싶을 수 있지만, 돈을 굴리고 싶은데 투자를 하나도 모르거나 소액으로 조금씩 돈을 굴려나가기 시작해보는 입장에서는 안전한 파킹통장부터 입문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예금의 경우는 목돈이 필요하지만 파킹통장은 돈이 묶여있지 않아도 되고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입출금 사용이 가능하기에 알바비나 용돈을 받으면 바로 파킹통장으로 옮겨 1원이라도 자산을 증식해 나갔으면 한다.
 
나의 경우에도 주식 투자에 대부분의 돈이 들어가 있지만, 파킹통장으로 현금은 일정 비중만큼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그런 관점에서 보았을때 광주 파킹통장은 5월말까지만 우대 금리를 제공하니 이후 또 새로운 파킹통장을 찾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