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배당투자 후기 3편] 미국주식으로 월 40만원이상 받기 1년째 진행중

1. 시작에 앞서

지난 포스팅에서 이야기 했었지만 작년인 2024년 봄이 되면서 배당주를 시작하게 되었다.

 

 

[직장인 배당투자 후기 2편] 미국주식으로 월 40만원이상 받기 진행 중

 

작년에 투자한 원금은 9800만원(주식 + ISA + 펀드 전부포함)정도였고, 실제 배당을 주는 주식금액만 따지면 약 8500만원 정도로 될 것 같고 이 금액으로 2024년 1년동안 받은 배당금은 세후 260만원이었다.

 

배당투자는 이제 만 1년 되었고 한번에 다 구매한 것이 아니라 지속해서 구매하다보니 누적 배당금은 그렇게 크지 않았었다.

 

특히 처음 배당주를 샀던 4월부터 8월까지는 배당이 들어왔는지, 배당 투자의 장점이 무엇인지 체감도 되지 않았던 시절이었다.

 

한참 기술주가 폭등을 할때가 있었기 때문에 괜히 배당주를 시작했나 후회도 되었지만 지금 시점에서 보면 나쁘지 않은 선택같다.

 

그리고 현재는 배당주를 야금야금 모으다보니 한달에 40 ~ 50만원 가량의 배당금이 들어오게 되었었고, 이제서야 배당투자의 매력을 본격적으로 느끼고 있는 중이다.

 

왜냐면 지금같이 증시가 안좋고 금리가 내려갈때 배당주는 상승하기 때문에 수익률도 꽤나 준수하게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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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5년 2월 실수령 배당금

2025년 2월 기준 예상 배당금

 

왼쪽화면은 도미노라는 어플을 통해 내 명의로 된 증권사 정보를 한번에 보여주는 것이고, 우측화면은 주거래 증권사인 미래에셋증권 어플을 통해 확인한 연 배당 계획이다. 

 

올해 세후 580만원 가량의 배당금이 지급될 예정으로 확인이 된다.

 

2024년 배당금 내역

 

지난 포스팅에서 이야기 했지만 작년기준으로 배당주를 사지않았던 1월~3월을 제외하고 세후 260만원 가량의 배당금을 받았고기 때문에 올해는 600만원 이상의 배당금을 받는 것이 목표였다.

 

25년 2월 기준으로 580만원까지 달성했으니 연말에는 무리없이 달성이 가능해보이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650만원에서 700만원까지 노려볼 수 있지않을까 싶다.

 

그리고 배당 투자를 하며 가장 체감이 되는 점은 점점 배당금 증가 속도가 조금씩 빨라진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배당주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나의 근로소득이 필요했지만, 그 이외에 한달에 50만원씩 돈이 더 들어오기 때문에 배당주를 더 구매할 수 있어서 배당금이 점점 불어나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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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계좌별 배당금 지급 내역

1) 미래에셋증권 2월 배당 내역

 

메인 계좌인 미래에셋증권에서는 확인한 2월에 수령한 배당금은 27만원으로 확인이 된다.

 

1년 예상 배당금액이 나오지만 2월은 1년 중 가장 적은 금액의 배당이 나오는 것 같아서 아쉽다.

 

그래도 4월은 국내 주식들이 배당을 많이들 지급하는 시기라 조금만 버티면 꽤나 쏠쏠한 용돈이 들어올 예정이다.

 

우측 입금 내역을 보면 실제 어떤 종목으로 얼마의 배당을 받았는지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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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토스 2월 배당 내역

 

서브 계좌인 토스 증권에서는 메인계좌보다 커버드콜 같이 리스크가 있는 종목도 일부 보유하고 있다.

 

월 배당금을 높이기 위한 것도 있긴하지만 연말에 주식을 팔았을 때 양도소득세를 줄이기 위한 용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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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핀트 2월 배당내역

 

마지막으로 가장 작은 금액이 들어있는 자동투자인 핀트에서는 8,663원의 배당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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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배당투자의 매력

 

사실 작년에 유튜브를 보면 배당투자에 대한 내용이 정말 많았다.

 

어찌보면 나 또한 그런 영상들에 영업당한 사람 중 한명인데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럽다.

 

배당주의 장단점은 너무 명확하기 때문에 본인의 투자 성향이 여기에 부합하다면 추천해주고 싶다.

 

<장점>

- 매달 현금 흐름이 생김(미국 주식의 경우 달러로 제공하기 때문에 환차익도 가능)

- 기술주 대비 변동성이 적음

- 변동성이 적기 때문에 차트에 일희일비 하지 않음

- 배당금으로 인한 재투자 가능

 

<단점>

- 기술주 대비 기대 수익률 값이 낮음

- 불장일때 기술주 투자할 껄이라는 후회가 많이됨

- 배당금을 체감하기 위해서는 꽤나 긴시간과 원금이 소요됨

 

 

위와 같은 특징이 있기 때문에 배당주에 몰빵하라는 얘기는 아무도 하지 않는다.

 

배당주 70 % + 기술주 30 % 와 같이 적절히 섞어서 운용하는게 바람직하다.

 

나의 경우 보유중인 포트폴리오는 배당주 50 % + 기술주 30 % + 채권 10 % + 금 10 %인데, 기술주들이 많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배당주들이 상승하고 있어서 전체 수익률은 생각보다 별로 떨어지지 않는 효과를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