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햇 투자 후기 5편] 모햇투자 6개월차 실제 수익 지급 현황

1. 시작에 앞서

 

'재테크/모햇 투자일지' 카테고리의 글 목록

 

6개월째 투자 중인 모햇투자 후기를 매달 하나씩 쓰다보니 5개가 되었다.

 

위 링크를 통해 첫 수익금 지급때 부터 지금까지의 투자 후기와 수익금 지급내역을 전부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나 또한 모햇 투자가 사기라는 수많은 글을 다 보고있고, 그럼에도 투자를 하고 있는 중이다.

 

앞서 작성한 글들과 이번 글 후미에도 투자를 계속 할 수 있는 개인적인 이유에 대해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

 

그리고 매달 작성하는 해당 글은 모햇투자를 추천하는 글은 절대아니고, 지극히 평범한 개인 투자자가 실제로 투자하고 있는 현황을 공유하고자하는 목적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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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요약

- 5회차 수익금 지급내역(세후) : ① 7,403원(모햇Plus+), ② 7,402원(모햇V+), ③이벤트 수익금 100,000원

 

- 투자금 : 1,000,000원 (모햇Plus+), 1,000,000원( 모햇V+), 100,000원(조합비)

 

- 현재까지 누적 수익금 : 77,597원(세전) + 207,128원(이벤트 금액)

  ① 모햇 Plus+(24년 10월 가입) : 54,252원(세전) → 43,598원(세후)

  ② 모햇V+(25년 1월 가입) : 23,345원(세전)  →  16,975원(세후)

  ③ 이벤트 금액 : 207,128원(세후)

 

- 현재까지 수익률(이벤트 금액포함) : 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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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5회차 수익금 지급 내역

 

현재 2가지 상품에 투자 중인데, 기존에 가입했던 모햇 Plus+에서는 5번째 수익금을 지급 받았고 올해 1월에 투자를 시작한 모햇 V+에서는 2번째 수익금을 각각 지급 받았다.

 

사실 200만원을 투자하고 매달 약 0.7 %의 수익을 고정적으로 받는게 결코 작은 수익은 아닌데 몇번 받다보니 심심한 느낌이 벌써 들기 시작한다.

 

하지만 서론에 이야기 했듯이 아직은 소액으로만 투자할 생각이고, 한번 투자를 시작하면 돈이 3~5년이라는 꽤 오랜시간 묶여있게 되기때문에 안정적으로 지급되는 것에 만족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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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6개월 간 투자 후 느낀점

 

우연히 유튜브 광고를 통해 모햇에 투자한지도 벌써 6개월차가 되었다.

 

그동안 투자 후기글을 4개를 매달 수익금이 지급될때마다 작성하였고 이번 글이 5번째 수익금 인증글이 될 예정이다.

 

아직도 네이버에 모햇을 검색해 보면 모햇사기, 모햇폰지 등의 지식인 글뿐 아니라, 모햇사기 피해자들을 모으는 블로그도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사실 나도 높은 수익률 때문에 소액으로 모햇 투자를 하고 있으나 모햇을 100 % 신뢰하냐고 물으면 그렇다라고 대답할 수는 없다.

 

100 % 신뢰하지 못하는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일단 내가 아닌 남이 운영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언제 어떻게 사라질지 모르는 것이고, 사람들이 알고 있는 폰지사기의 사례가 많이 있다는 점.

 

그리고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계약기간이 끝나면 원금을 회수 할 수 있는데, 원금 지급이 무사히 될까가 제일 걱정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절반은 믿지 못하고 절반은 내 돈이 들어가 있으니 믿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매번 모햇이 사기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의견은 어떤지도 살펴보았다.

 

- 가장 많은 유형의 주장은 그렇게 높은 수익률을 지급하면 전국민이 다 투자하겠다.

- 전형적인 폰지사기, 남의 돈으로 돌려막기다.

- 만기 시 원금 지급이 안된다.

 

주로 위와 같은 이유로 모햇 투자를 반대하고 있다.

 

한가지 확실히 하면 좋겠다 싶은건 보너스 금리와 이벤트 금리가 꽤 높은편인데, 이 수치로 홍보를 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예를 들어 V+ 상품의 경우 3년 의무 가입인데, 실제 세전 19 %를 제공하는건 1년만이고 그 이후에는 9 %로 낮아지게 된다.

 

물론 9 %로 굉장히 높은 수치이기 때문에 경계심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더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기 위해 투자유치를 이벤트까지 하면서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이 심해지게 되면 전형적인 폰지사기의 결말로 갈 수 있을 것이라는 걱정이 되는 건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위 2가지 의견에 대해서는 반대파의 의견을 적극 존중하고 싶다.

 

다만 만기 시 원금 지급이 안된다고 블로그 까지 만들어서 사기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살짝 의문이 든다. 해당 블로그에서 댓글들을 보니 본인이 만기가 안되었는데 돈을 돌려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모햇은 자유입출금 상품이 아니고 상품마다 계약기간이 있어서 그 이전에 해지하고 원금을 회수하면 일부 불이익 및 지급에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찾아본 바에 의하면 아직 이자를 지급받지 못하거나 원금을 회수하지 못한 사례는 본적이 없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가입기간이 종료 후 재투자를 진행하지 않을 시 원금을 돌려받기 위한 신청 기한이 매우 짧은 것으로 알고 있어서 해당 시기를 놓치면 자동으로 재투자가 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지극히 주관적인 결론을 내보자면 아래와 같다고 볼 수 있겠다.

 

<긍정적인 면>

- 이자 미지급 사례 없음

- 보너스 혜택을 통해 더 높은 수익률 기대

- 원금 또한 미지급 사례 없음

(본인이 만기 후 원급반납 신청 못하여 돌려받지 못한 경우 제외)

 

<부정적인 면>

- 수익금을 지급하기 위한 수익발생을 위한 구조가 빈약해보인다

- 긍정적인 면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남의 돈 투입이 계속 필요하다

- 이는 돌려막기 또는 폰지사기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 너무 당연하지만 한번에 투자자들이 돈을 빼면(뱅크런) 수익 및 상품 유지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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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5번의 모햇투자 글을 쓰면서 개인적인 코멘트를 많이 남겨왔지만, 사실 이 회사가 훗날 폰지사기의 사례 중 하나가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나 또한 보유 자산 중 일부 금액만 투자를 하고 있고, 만약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해야한다면 반드시 소액으로 시작해 볼 것을 추천하고 싶다.

 

이는 모햇 뿐 아니라 모든 투자에서도 똑같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모햇은 예적금마냥 원금 보장 상품에 안정적인 수익이 발생되는 믿을 수 있는 상품이 아니라는 점을 꼭 명심했으면 좋겠다.

 

홍보에서 그동안 100 % 이자 지급을 한다고 하니 사람들이 착각을 하는 것 같고, 이로 인해 더욱 사기의심이 커지는 것 같다. 

 

절대 모햇은 투자자의 원금을 보장해주지 않고 그동안 잘 보존했을 뿐이지 미래에는 주식이나 파생상품마냥 원금이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 뒤 투자를 했으면 좋겠다.

 

모햇을 운영하는 에이치 에너지는 매번 광고하는 뛰어난 수익률이나 안정적인 수익 발생 구조를 바탕으로 개인투자자가 아닌 금융기관이나 대기업과 같은 곳에서의 투자를 이끌어 내지 못하면 폰지사기라는 꼬리표는 계속 따라다니지 않을까 싶다.

 

내가 투자하는 상품이니 만큼 좋은 비전을 바탕으로 잘 운영되기만을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