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때는 장례식을 방문할 일이 그렇게 빈번하지는 않지만,
사회생활을 하기 시작하면 생각보다 장례식 가는 일이 많다.
처음에는 조의를 표하는 방법을 몰라서 매번 누군가와 함께 갔었는데
한줄로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장례식 방문 → 부의금 전달 및 방명록 작성 → 분향과 헌화 → 고인에 대한 절 → 유족들과 절 → 퇴장(식사)
드레스코드는 검은색 및 어두운 색상을 착용해야되나,
근무 후 바로 방문을 하게 되었거나 옷을 갈아입기 곤란할 경우
너무 튀는 색상의 옷이 아니라면 다이소와 같은 곳에서 양말만 검은색으로 구매해서 갈아 신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1. 장례식 방문
일반적으로 장례를 치를때 3일장으로 진행을 하기때문에 장례식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3일 이내에 방문을 해야한다.
보통 마지막날은 발인 및 영결식(화장 또는 매장)을 하는 날이기 때문에 되도록 3일이 되기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2. 부의금 전달 및 방명록 작성
부의금은 10만원 미만일시 홀수로 하는것이 관례적이다.
3만원, 5만원, 10만원 15만원, 20만원 등
일반적으로 5만원이 제일 무난하고, 학생신분이거나 대학생이면 3만원을 해도 무방하다.
위로를 해주기 위해 방문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이기 때문에 금액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보통은 방명록 작성하는 곳 옆에 부의금을 넣는 함이 있다.
부의금을 넣을 봉투는 보통 장례식장 1층이나 입구에 있으니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상관은 없다.
3. 분향과 헌화
국화 꽃을 놓는 헌화와 향에 불을 붙여 꼽는 분향이 있는데
딱히 종교적인 분위기가 아니라면 무난하게 헌화를 하는게 더 간단한다.
보통 고인의 영정(신위) 아래에 위치한 제단에 향이 있고, 바닥에 국화 꽃이 있는 경우가 많다.
국화꽃을 하나 잡고 헌화대에 올려 놓으면 된다.
이때 꽃은 오른손으로 꽃 줄기를 잡고 왼손으로 오른손을 받치면 된다.
그리고 꽃봉오리가 영정사진을 향하도록 올려 놓는 것이 일반적이다.
향을 피울때는 홀수개(1개 또는 3개)로 집는 것이 일반적이며 촛불을 이용하여 불을 붙힌다.
향에 불이 붙어 큰 불길 끌때는 절대로 입으로 끄면 안되고 왼손으로 부채질하여 꺼야한다.
4. 고인에 대한 절 및 유족과의 절
분향과 헌화가 끝나면 고인에 대한 절을 하면 된다.
종교에 따라 절이 아닌 묵념을 하는 경우도 있고, 보통은 두번 큰절을하고 마지막으로 반절을 한다.
이후 유족과 마주보고 절을 하게되는데 고인에게 한 것과 동일하게 하면 된다.
간혹 유족중에 몸이 불편하시거나 종교적인 이유로 인해 목례만 하는 경우도 있다.
유족과 절을 하고 난 뒤에 보통은 가벼운 위로를 전하면 된다.
- 고인에 대한 명복을 빕니다.
- 마음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 힘내세요 등
긴 이야기는 퇴장 후 식사를 하면서 나누면 된다.
5. 퇴장 및 식사
예전에는 식사를 하고 나오는 것이 고인에 대한 예의라고 했었는데 꼭 먹고 나올 필요는 없다.
간혹 장례식장과 같은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면 불편하거나 체하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필수는 아니다.
다만 잔치집이 아니기때문에 술을 마시지 않더라도 고인과 유족에 대한 예의를 지키면서 식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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