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투자 일지 1편] 부동산 조각 투자 시작 873일의 수익과 배당금 및 투자 추천 정도는?

 

시작에 앞서 투자중인 다른 상품들에 대한 링크

 

1. 핀트(주식 자동투자 어플)

https://cometostation.com/53

[자동투자 일지] 핀트로 소액 2년 동안 운영한 수익 내역 1편

 

2. 모햇(태양광 에너지 투자)

https://cometostation.com/61

[모햇 투자 일지 1편] 매월 10 %이상의 수익금을 받는 태양광 투자 믿어도 되나(실제 수익 현황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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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식 투자를 시작한지 6년정도 되어가고 있으나

주식 이외에 잔잔바리로 이것저것 해보고 있다.

 

주식관련해서는 현재까지 하고 있는주식 자동 투자인 핀트가 있고, 

지금은 그만 뒀지만 젠포트라고 백테스팅을 해볼 수 있는 자동투자도 했었다.

 

젠포트는 내가 설정한 매매조건으로 과거 시간동안 백테스팅을 할 수 있어서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꼈었는데 자동 매매 세팅하는게 생각보다 손이 많이간다.

 

그리하여 포기하게 되었고 주식이외에는 부동산 조각 투자인 "소유"와

태양광 에너지 투자인 "모햇"도 운용하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부동산 조각 투자인 소유의 투자 기록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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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약]

- 투자기간 : 873일

- 투자수익률 : -43 %

- 배당수익률 : 3.3 %

- 투자 추천도 :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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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동산 조각투자? 소유가 뭐지?

 

3년전쯤 광고를 통해 우연치 않게 부동산 조각투자를 보게 되었다.호기심 반 + 초기시장 선점의 효과를 기대하며 정말 소액으로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우선 소유에서 광고하는 문구는 아래와 같다.

 

 

 

단순히 부동산 조각투자라는 문구만 보고 내가 보는 물건의 실제 지분이 생기는줄 착각하면 오해이다.

 

대상 상업용 부동산을 수익 증권화 시켜 주식처럼 사고 팔 수 있게 한 서비스로 이해하면된다.

사실 여기까지만 보면 주식이랑 다를 바가 없는데, 규모도 작고 주식처럼 거래가 활발하게 유지될

동력도 부족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소유에는 매달 제공하는 배당금과 해당 건물 매각시 초기 공시지가대비 상승 금액을

지분만큼 분배받을 수 있다고 한다.

 

아직 매각된 케이스는 못 본거 같은데 매각되게되면

실제 부동산 비용에 대해서 차익을 분배하는건지 아니면 총 모집액을 기준으로해서

나눠주는건지는 확실하게는 모르겠다.

 

어쨌거나 

상업용 부동산을 수익증권화 시켜서 주식처럼 거래하고, 배당을 나눠주고,

건물 매각시 차액을 분배해주는 서비스라고 이해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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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년 동안 가지고 있어보니 수익률은 글쎄

오늘 날짜를 기준으로 

소유 투자의 1호 상품 부동산이었던 안국 다운타우너를 구매한지 873일이 되었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바로 2호 상품이었던 이태원 베리베리베리머치도 구매를 하였다.

 

안국 다운타우너는 그 당시에 실제로 자주 가고 있어서

나의 소유 투자도 순항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구매를 하였고,

 

베리베리베리머치는 마침 청약을 한다고 하여 청약을 하고 배정을 받게 되었다.

 

그때 당시 다운타우너는 총 16주를 71,365원으로 구매하였고,

베리베리베리머치는 총 20주를 10만원으로 청약하여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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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28개월동안 매달 배당금을 받고 있는데 2개의 상품으로 받은 총 배당금은 5,596원이다.

매달 상품별 약 100원 이내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었다.

 

171,365원으로 5,596원을 받았으니 배당 수익은 약 3.3 % 정도로 주식이랑 비교하면

생각보다 나쁜 수치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배당은 나쁘지 않은데 문제는 투자 원금이 보존이 되지 않는다는게 문제이다.

투자원금은 171,365원인데 현재 가격은 96,740원으로 -43.5 %에 달하는 수익률이다.

 

주식에서 커버드콜로 배당주는 종목들이 저런 수익률을 보여주는데..

대신 배당은 3 % 보다 훨씬 높지만 말이다.

 

계속 SOU당 가치가 떨어져서 그런지 소유에서 건물가치라는 탭을 따로 만들었다.

 

 

18.3 %가 올랐다고 하는데 이게 무슨 말인가하면 아래의 설명을 보면 조금 이해가 될 것이다.

 

 

주식에서는 내가 사려는 종목의 단위가 "주"이다.

1개를 사면 1주를 구매한 것이되고 소유에서는 그 단위가 SOU이다.

 

서두에 이야기 했듯이 소유는 상업용 부동산을 수익증권화 시킨 것이고 이에 대한 거래를

SOU로 한다고 이해를 하면된다.

 

그리고 그 상업용 부동산이 시간에 따라 실제 가치가 바뀌기 때문에 

부동산의 공시지가가 상승하게 되기도 한다.

 

 

즉, 공시지가 상승으로 인해 추후 해당 상품의 매각시

내가 분배받을 수 있는 수익금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고

이를 어느정도 반영하여 SOU가격 옆에 건물가치를 같이 만든것으로 생각된다.

 

근데 이게 매각이 언제되는지 사실 잘 모르겠다.

 

매각이 되야지 나에게 추가적인 수익이 발생하는 것인데

과연 이렇게 발생한 수익을 합쳐도 절반이상 사라진 원금이 메꿔질까 하는 의문이 들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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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해당 매장을 자주 이용한다면 혜택을 누려보자

 

 

안국 다운타우너는 실제 소유 투자를 하긴 전후로 많이 방문했는데

소유 투자를 하고나서 SOU 보유 화면을 보여주면 위에 명시된 것처럼

10 % 할인 또는 탄산음료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참고로 혜택이 동시에 적용되지는 않는다.

다운타우너를 자주 이용한다고하면 10 % 할인은 꽤나 괜찮은 혜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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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베리베리머치도 10 % 할인 혜택을 포함하여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

마찬가지로 혜택 및 할인이 중복은 되지 않는 다는 제한 사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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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래서 소유 투자 추천하나요?

제 가족이 소유투자를 하려고하는데 추천하냐고 물어본다면하는것은 자유이나 굳이 크게 추천하지는

않을것 같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주식에서도 배당 수익률이 3 %이면 괜찮은 배당을 제공한다고 볼 수 있지만

배당주들의 특성상 기술주 대비 변동성이 작다는 것이 장점인데

2년 조금 넘는 시간동안 50 % 정도의 원금이 사라지면 굳이 소유를 하기보다는

달러로 배당을 주는 미국 주식을 하는 것이 더 괜찮다고 생각한다.

 

물론 매각 후 분배를 해주는 매각차익을 받아본적이 없어서 이에 대한 고려를 하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드라마틱하게 줄 것 같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