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할인을 위한 단기간에 티맵점수 올리는 방법(과감한 초기화 방법)

 

[시작에 앞서]

네비게이션 어플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을 뽑으라하면

단연 티맵을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할 것이다.

 

나 역시 운전을 시작한 이래로 티맵만 사용해왔으나,

초기에는 자동차보험과 연계한 혜택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특히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보험사도 몇개 없었고,

할인율도 높지 않았었는데 최근에 문득 자세히 

살펴보다보니 티맵 혜택이 굉장히 많아졌다.

 

티맵을 쓰는 사람도, 아니 어쩌면 티맵을 안쓰는 사람도

자동차보험 가입시 할인을 받기위해서 무조건 사용하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하는 바이다.

 

자동차 보험 할인을 위해 빠른 시간안에

티맵점수를 올리는 방법과 점수 유지를 위해

꼭 조심해야될 몇가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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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약]

- 할인 혜택을 위한 6개월 최소 주행거리 : 500 km

- 기존 티맵사용자 중 점수가 낮은 사람 : 회원탈퇴 후 재가입 추천

- 처음 티맵 사용자 : 500 km만 티맵 이용하면서 급정거는 하지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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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억지로라도 티맵을 쓰는 이유

 

 

2025년 1월을 기준으로 티맵에서 할인이

연계되어있는 보험사는 총 10곳이다.

 

- 삼성화재

- DB 손해보험

- 한화 손해보험

- KB 손해보험

- 흥국화재

- 메리츠화재

- 현대해상

- 하나 손해보험

- AXA 손해보험

- 캐롯 손해보험

 

각 보험사마다 할인을 제공하는 할인율은 상이하지만

운전 점수를 잘 쌓아놓았다면 위에 보이는 것처럼

최대 27.3 % 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를 50만원이라고 가정을 하면 최대 13만6천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하면 보험가입을 앞두고 있거나 갱신을 해야되는

상황이라면 티맵을 쓰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을까 싶다.

 

실제 티맵을 수년동안 쓰면서 느낀 것은

운전을 정말 얌전히 하는 사람이라면 별다른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점수를 착실히 쌓을 수 있겠으나,

고속주행이 많거나 시간에 쫓기는 운전을 많이 하는

케이스라고 하면 티맵점수를 관리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티맵이 답답한 운전자는

비교적 널널한 카카오네비를 평소에 사용하고

자동차보험 가입시에만 티맵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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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존 점수가 맘에 들지 않으면 과감하게 초기화를 진행하자

 

나의 경우에는 티맵을 10년 정도 사용을 해서

그동안 주행 데이터가 굉장히 많이 쌓였었는데,

이러한 사용 이력때문인지 괜시리 회원탈퇴하는 것이

굉장히 망설여 졌었다.

 

사실 운전점수가 70점대로 비교적 낮은 점수였기에

자동차보험 갱신을 한달정도 남겨두고

신경써서 안전운전을 진행했었는데 그동안 앞서

저장된 운전기록 때문인지 생각보다 점수가 오르지 않았다.

 

그리하여 과감하게 초기화를 진행하고

새로 시작을 하기로 결심을 했다.

 

한번만 안전운행을하면 바로 100점부터 시작하게 된다.

 

 

 

이 얼마만에 보는 100점짜리 운전점수였던지..

장거리 출장을 한번 다녀왔더니 187 km가 적립되었고,

할인까지 500 km를 채워야되서 313 km를 더 주행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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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장 조심해야할 감점요소는 급정거

 

앞서 187 km까지 안전하게 운전을 해서 

100점을 찍고나서는 살짝 방심을 했다.

 

100점이면 조금 대충해도 점수가 확 줄어들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에 긴장의 끈을 놓고 100 km정도

더 운전을 했으나 결과는 처참했다.

 

 

왜냐하면 기존에 누적된 주행기록에서 새로 주행한만큼을

밀어내는 것이 아니라 계속 일정 거리만큼 쌓아나가는

구간이다보니 앞서 몇 km를 잘받았다고해도 뒤이어 

점수가 좋지 못하면 바로 뚝뚝 떨어지게 된다.

 

 

특히 운전점수가 급격히 떨어진다면

급감속을 신경써야할 필요가 있다.

 

급감속이라고하면 속도가 3초이내 30 km/h 이상

감소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명시되어있다.

 

특히 과속카메라 앞이나, 신호등이 바뀔때

급감속을 많이 하게 되는데 티맵은 어떤 경우에도

급감속을 용납해주지 않는다.

 

그리고 주간보다 야간에 점수가 더 많이 떨어지니

특히 야간 운전시에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테스트를 하다보니,

연속적인 감점 요소가 없다고하면

주행중 급감속 1번은 5점정도가 깎이는 것으로

확인을 했었다.

 

그렇다고 2번하면 딱 10점이 깎이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연속으로 감점이되면 더욱 가산되면서 점수가깎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리하여 결국 또 다시 탈퇴를 하고 재가입을 진행했다.

 

탈퇴는 횟수 제한도 없고, 가입제한도 없어서점수가 맘에 들지 않는다면 하루라도 빨리 탈퇴하여새로운 점수를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점수 만드는 며칠동안만 이악물고 티맵 지시를 따르면된다.

 

최소 요건이 500 km이니 평일에 차량으로 출근하는 사람들은2 ~ 3주면 만들 수 있는 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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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티맵 점수를 만들었다면 정신건강을 위해 카카오네비를 추천한다.

 

 

두번의 탈퇴 및 재가입을 통해 

자동차 보험 갱신일 직전에 500km를 충족하고,

점수를 80점대로 만들었다.

 

티맵에서 확인한 할인율만 가지고 보험사를 선택하지는 않았다.

 

왜냐면 보험사마다 보험료 조회를하면 비용차이가 꽤 

있는 편이다 보니, 제일 저렴한 보험사에서 할인을 적용했다.

 

결국 KB를 통해 가입을 하였지만 

이제는 보험 할인을 위해 티맵점수를 무조건 관리해야되는

시대가 와버린것 같다.

 

티맵 점수가 스트레스인 사람들은 

카카오네비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는 이유는

신호등 정보가 카카오네비에서는 표시가 된다.

 

물론 모든 신호등에 대해서 표시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저 정보를 이용하면 급정거를 피할 수 있다.

 

그리고 과속이나 급정거 등 점수를 티맵에 비해

한참 전부터 신경쓸 필요가 없어서 정신적으로

구속을 조금 덜 받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최근 티맵이 유료 경로로 유독 많이 안내해주는 느낌이

강했었는데 그런 이유로도 티맵을 굳이 매일 쓸 필요는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