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업체 기본 정보
상호명 : 어물전 청 잠실점
위치 : 서울시 송파구 잠실로 209 KT 송파타워 2층
영업시간 : 평일 17시 ~22시, 주말 11시30분 ~ 15시 & 17시 ~ 22시
메뉴 : 맡김차림(기본, 1인 89,000원) & 추가 메뉴
주차 : 2시간 무료, 10분당 1,000원
주류 주문(저녁 기준) : 1인 1음료 및 주류 필수(Hall), 바틀필수(Room)
예약 및 업체 정보 링크 : https://app.catchtable.co.kr/ct/shop/eomuljeonchung_jamsil?date=250215
어물전 청 잠실점
신선한 제철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모던 한식 캐쥬얼다이닝 -캐치테이블로 예약이 안 되실 경우 매장으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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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디너 메뉴 구성
맡김차림은 1인 89,000원으로 계절에 따라 메뉴 구성 중 1 ~ 2개는 변동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2월 기준으로 올라온 메뉴는 위와 같은데 나의 경우는 작년 11월에 방문을 했었는데,
이때는 냉이 조개탕, 설향 딸기가 아니라 매운탕 및 밤 와플이였다.
3. 실제 방문기
나의 방문 목적은 부모님 생일 기념으로 일찍이 예약을 하고 차를 끌고 방문을 하였다.
주차를 하고 어물전 청이 있는 2층으로 향했는데, 해당 건물에 처음 방문해서 그런지 길 찾는데 조금 어려움을 겪었다.
사전에 문자로 안내 받기로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2층에 도착하면 반디인하우스샵 옆에 테라스로 나가는 문으로 나오면 된다고 하여 테라스쪽으로 나가는 곳을 찾아 도착할 수 있었다.
인원이 많지 않아서 홀 자리로 예약을 했고 창가쪽으로 안내를 받았다.
바 자리 뒤쪽에는 룸으로 조금 더 조용한 자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리에 도착을 하면 사소하긴 하나 예약자의 이름이 적힌 태블릿으로 방문을 반겨주는데 미묘하게 기분이 좋다.
인터넷으로 볼때는 주류 메뉴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어떤게 있을까 했는데 막상 방문해서 보니 생각보다 주류메뉴가 굉장히 많았다.
1인 1 음료 및 주류가 필수라서 음료 1개와 부모님을 위한 주류 2개로
망고 후르츠 에이드와 페이머스 그라우드 하이볼, 어반 윌리암스 블랙 하이볼을 각각 주문하였다.
4. 메뉴 시식 후기
1) 아귀간 아이스크림
첫번째 메뉴는 아귀간으로 만든 아이스크림으로 시작을 한다.
짭조롬한 맛이 있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맛이어서 하나만 먹기 조금 아쉽기도 하였다.
그리고 기본 찬으로 나온 배추와 보리된장도 한입씩 계속 먹게되는 구성이었다.
2) 어물전 모듬회 및 생일 축하 미역국
스타터로 아귀간 아이스크림을 먹고 나면 첫번째 본 메뉴인 모듬회가 나온다.
다른 사람들의 리뷰를 보니 모듬회도 계절에 따라 조금씩 상이하게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방어, 참치, 광어 및 감태 등으로 구성된 회로 입가심을 할 수 있었고,
부모님 생일임을 예약때 이야기 했더니 곧바로 미역국을 같이 제공해 주었다.
한식 오마카세 집이라 그런지 미역국, 기본 찬들의 맛이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3) 포항 단새우 및 해물 삼합
단새우라는 건 여기 와서 처음 먹어봤는데 평소에 먹던 새우보다 얇고 야들야들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꼬리쪽에 있는 껍질을 같이 먹어보니 껍질도 엄청 얇고 바삭바삭한 느낌이었는데 전반적으로 촉촉하면서 탱글한 맛이었다.
같이 곁들여 뿌려져있는 깨와 허브들도 조화가 잘 되어서 처음 맛보는 맛이었으나 아직도 생각나는 맛이다.
그리고 밑에 깔려있는 면은 베트남 라면과 비슷한 두께였는데 싱거워 보였으나 새콤하게 간이 잘 되어있어서 쫄깃함을 느낄 수 있었다.
삼합의 경우는 우리가 흔히 아는 맛이었는데, 같이 나온 양념장? 간장?이 짜지도 않고 적당히 달짠맛을 유지해서 중독성있는 맛이었다.
4) 여수 대삼치 및 매운탕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게 먹었던 것은 삼치구이였다.
데리야끼 느낌의 소스가 살짝 뿌려져있고 옆에 소금을 함께 제공하였는데,
바싹하게 구워진 등면과 촉촉한 속살의 조화는 먹자마자 맛있다라는 생각을 계속 들게 하였다.
가시도 발라져 있어서 먹기도 너무 쉬웠으며 소금만 그냥 먹어도 맛있다라고 할 정도로 만족스러운 삼치구이였다.
매운탕은 딱 한접시씩 먹을 정도의 양이고 맛은 맵지는 않지만 칼칼함은 충분했었다.
나는 국물요리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맛만 보았고 무난한 느낌이었다.
5) 한돈 가브리살
다음으로는 한돈 가브리살 구이가 준비되었는데, 가브리살을 먹자마자 드는 생각은 정말 부드럽다였다.
같이 나온 것들을 곁들여 먹어도 맛있지만 그냥 고기만 먹어도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었다.
6) 새우버거
새우버거는 1인당 반개씩 제공된다.
3명인지라 총 1개 반이 나왔으며 안에 들어있는 새우 고로케가 두께감도 꽤 있으며
내부 새우살들이 곱게 갈려 있는 동시에 식감이 부드러웠다.
그리고 함께 들어있는 야채들 또한 아삭함이 충분히 느껴지고
갓 요리해서 나온만큼 따뜻한 상태로 먹으니 맛있게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다만 반쪽씩 나오다보니 위로만 길어서 들고 먹기에 조금 번거롭기는 하였다.
7) 디저트(무화과 두바이 초콜릿 및 밤 와플)
식사 메뉴가 다 마무리되면 디저트가 나오는데, 생일 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추가로 무화과 두바이 초콜렛과 샴페인 한잔을 제공해준다.
식사 시작시 생일 기념으로 미역국도 제공해주고, 생일초가 꽂힌 디저트까지 제공해주니 부모님께서 굉장히 만족스러워 하셨다.
참고로 두바이 초콜렛 열풍 이후 어물전 청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먹을만 했다.
그것보다도 위에 올라간 무화과가 부드럽게 익어서 초콜렛의 단맛을 적당히 잡아주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찐 마지막 메뉴였던 밤 와플은 바삭함보다는 쫄깃한 느낌의 와플위에 아이스크림과 밤이 올라가 있었다.
처음 예약하고 식사를 할때는 이정도로 배가 부를까 했는데 와플 먹을때 쯤 되니 더이상 못먹겠는데 라는 생각이 날 정도로 배가 가득차 있었다.
덕분에 내가 2개를 먹긴했는데, 생일기념 무화과 초콜렛을 먹고 연속으로 또 단 맛을 먹으니 단 음식을 잘 못먹는 사람이라면 살짝 물리는 느낌이 날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다.
5. 어물전 청 잠실점 찐 방문 후기
부모님 생일이라 방문한 곳이었는데, 가장 중요한 주인공이 너무 맛있게 먹어서 만족스러웠다.
특히 메뉴에 있는 음식들도 간이 너무 쌔지도, 굽기도 너무 과하지 않게 전반적인 조화가 훌륭했으며,
음식의 양이 적으면 어쩌나 했는데 디저트까지 먹고 나니 꽤나 배가 불렀다.
그리고 생일과 같은 특별한 날에 방문하면 미역국, 샴페인, 디저트가 추가로 제공되니
결코 후회할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개인적으로 살짝 아쉬웠던 점은 홀자리도 1인 주류 또는 음료 필수였던 부분이었다.
분위기가 좋아서 한잔 하지 않을 수가 없어서 어차피 주문했을 것 같은데 필수로 되어있고,
예약 페이지에는 주류메뉴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다시피해서 이 부분이 조금 아쉬웠다.
매번 양식, 일식 오마카세만 보다가 한식 오마카세(맡김음식)을 맛보니
어르신들 모시고 가기에도 너무 좋았고, 다음에도 특별한 날이 있으면 방문할 의사가 가득하다.
식사를 마치고 마무리로는 바로 옆에 있는 롯데타워 방문하여 가족 사진 찍기로 하루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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