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양평 호텔] 서울 근교 가족여행으로 딱 좋은 블룸비스타 호텔 패밀리 트윈 리버뷰 후기

1. 시작에 앞서

벌써 한달이 지나긴 했지만 5월 초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부모님과 함께 가족여행을 계획하였다.

 

황금연휴이다보니 숙소 예약도 쉽지 않았고, 예약가능한 곳들도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서 최대한 가격 부담이 없는 곳이면서 동시에 서울에서 너무 멀지 않은 곳을 찾고자 하였다.

 

그렇게 찾은 여행지는 양평이었고 가족여행이다보니 숙소에 대한 선택지가 펜션, 호텔밖에 없었으나 양평 블룸비스타라는 깨끗하고 가족끼리 머물기에도 충분한 객실을 보고 예약을 하게 되었다.

 

- 호텔명 : 양평 블룸비스타

- 주소 : 경기 양평군 강하면 강남로 316

- 이용 객실 : 패밀리 트윈 리버뷰

- 객실 크기 : 43 ㎡

- 체크아웃 : 11시

- 이용 금액 : 242,875원

- 이용 일자 : 25년 5월 4일(일) ~ 5월 5일(월)

- 예약 플랫폼 : 아고다

내돈내산 확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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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호텔 외관 및 전경

 

네이버 지도에서 볼 수 있듯이 블룸비스타는 1개동으로 되어있지 않고 용도별로 A, B, C, D동으로 나누어져 있다.

 

 

왼쪽부터 차례로 A동, B동, C동의 모습이며 외부로도 다닐수 있지만 지하로 연결이 되어있어서 비가 오거나 더운날에는 굳이 밖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화려하진 않지만 분수도 있고 호텔 맞은편쪽에는 산책로도 잘관리되어 있어서 식사 후에 소화시킬겸 산책하기에도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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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패밀리 트윈 리버류 객실 및 내부시설

1) 침실

객실 입구에서 침실쪽까지의 통로가 생각보다 길었고, 그 통로에 옷장, 욕실이 각각 자리하고 있고, 패밀리 트윈 리버뷰이기 때문에 침대는 더블베드 1개, 싱글베드 1개로 생각보다 넓은 객실 사이즈에 만족스러웠다.

 

창밖으로는 남한강이 보이긴 하나 예약한 숙소는 워낙 늦게 예약을 해서 낮은 층이라 제대로된 리버뷰를 볼 수는 없었다.

 

그리고 테라스쪽 샷시는 잠겨있어서 딱히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것은 아니어서 살짝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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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욕실

 

욕실은 샤워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고, 꽤나 깊이감이 있어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의 크기이다.

 

 

샤워실 내에는 바디워시가 기본으로 구비되어있고, 샤워기 헤드도 보면 생각보다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기분좋게 사용할 수 있었다.

 

 

그리고 구비되어있는 비품으로는 손 수건,  샤워캡, 빗, 스킨로션, 수건, 헤어드라이기였다. 별도로 칫솔이나 클렌징폼과 같은 1회용품은 따로 준비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챙겨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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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타

 

객실로 들어가는 통로에 있는 옷장에는 샤워가운, 슬리퍼 등이 구비되어있다.

 

 

티비 아래쪽 냉장고에는 기본적으로 물이 2병, 전기 포트, 컵들이 준비되어있다.

 

물이 조금 적을 수 있다고 볼수 있으나, 복도에 정수기가 있어서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

 

 

지하 및 로비에는 세탁실, 헬스장, 사우나 및 편의점뿐 아니라 카페, 식당들도 자리하고 있어서 필요한 용품 및 식사도 전부 해결이 가능하다.

 

다만 이야기한것 중에 무료로 이용가능한 것은 헬스장 밖에 없다. 세탁실도 동전으로 이용해야하고, 사우나, 카페, 식당 모두 별도의 이용요금이 있다.

 

특히 저녁 식사같은 경우에는 호텔에서 먹어도 괜찮을 것으로 보이는데 자세한 금액 및 메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스카이라운지 - 블룸비스타 - bloomvi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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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체적인 만족도 및 후기

개인적으로는 연휴이긴 했지만 가족이 머물기에 너무 비싸지 않은 가격의 호텔이었다고 생각한다.

 

4성급 호텔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투숙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고, 편의점, 카페가 모두 호텔 내부에 있어서 멀리 나갈일이 없어 편리함도 한몫했다.

 

다만 호텔의 위치가 양평쪽 메인 관광명소랑은 거리가 있어서 숙소랑 관광지랑 왔다갔다 하기에는 어려운 곳이다.

 

일정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호텔로 오는 일정으로 짜야한다는 제한사항이 있고, 저녁 9시가 넘어가니 근처에 먹을만한 식당이 없다는 것도 단점일 수 있다.

 

그럼에도 서울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고 가족끼리 머물기에도 룸컨디션이나 방 사이즈가 충분해서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