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양평 맛집] 양평 초입에서 만날 수 있는 신선한 송어맛집, 양수리 송어횟집

1. 시작에 앞서

5월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부모님과 함께 양평으로 여행을 떠나며 처음 방문하게 된 양수리 송어 맛집이다.

 

여행이다보니 평소 자주 먹지 않는 음식 중에 부대끼지 않는 메뉴를 찾게 되었고, 그러던 와중에 주차하기도 편리하고 양평 초입에 위치하고 있어서 식사를 하고 하루 일정을 하기에 딱이었다.

 

 

- 상호명 : 양수리 송어횟집

- 주소 :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152번길 27-1

- 메뉴 : 송어회, 송어튀김, 매운탕 등

- 가격대 : 송어회 1인 2만원~

- 기타 특징 : 주차 편리, 북한강 뷰가 바로 코앞, 대형카페 및 야생화 광장 인근에 위치

---

2. 송어회 3인 및 추가 1인 시식 후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라본 매장은 위 사진과 같이 생겼다.

 

1층짜리 단층건물이지만 우측 본관에 자리가 만석이 되면 좌측에 있는 별관에서도 손님을 받는 것으로 보였다.

 

실내에 앉을까 싶다가 밖으로 보이는 뷰가 멋지고, 날씨도 너무 좋았었기에 반야외(?)석에 자리를 잡았다.

 

 

주차장에 차량이 없으면 조금 더 멋진 뷰를 볼 수 있었을테지만 충분히 북한강을 코앞에서 느낄 수 있었다.

---

 

 

3인 식구라 송어회 3인분을 주문하였고, 기본찬으로는 삶은 콩, 파프리카, 번데기, 절임 양배추 등이 있었다.

 

기본반찬은 전부 셀프로 리필해서 먹을 수 있었어서 파프리카를 여러번 먹은 기억이 난다.

 

 

먼저 나왔던 야채에 초고추장, 콩가루, 참기름을 넣고 메인 메뉴인 송어회를 같이 얹어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늘을 한스푼 넣고 열심히 비빈 다음 흰 쌀밥을 넣어주면 먹음직스러운 송어비빔밥이 완성이 된다.

 

부모님께서는 맛있는 식사를 두고 한잔 안할수 없다고 막걸리를 시켜 드셨다.

 

운전을 해야되서 한모금 따라놓고 마시지 못하여서 그저 아쉬울 따름이었지만, 잊지않고 숙소에서 술한잔 하여 나름 한(?)을 풀었다.

 

사실 송어회 3인분치고 그렇게 많다는 느낌은 받지 못하여 1인분을 추가로 더 시켰고, 비벼먹어도 맛있지만 송어가 너무 신선한 느낌을 받아서 그냥 초고추장만 찍어 먹어도 쫄깃하고 맛있었다.

---

3. 후식으로 북한강 뷰 즐기기

 

주차장 뒷편으로 몇걸음만 걸어나오면 북한강뷰를 코앞에서 즐길 수 있는 멋진 잔디 공간이 나타난다.

 

물론 잔디밭에는 친절하게 양수리 송어횟집이라는 푯말이 박혀있어서 북한강 따라 산책하는 사람들도 보고 방문할 수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잔디 마당에는 의자가 2개 있어서 이렇게 부모님 인생샷(?)과 비슷한 멋진 사진을 찍어드릴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특히 아래와 같은 점 때문에 굉장히 맘에 들었던 식당 방문 후기였다.

 

1️⃣ 양평초입에 위치

2️⃣ 비교불가 신선도 최상의 송어회

3️⃣ 넓은 전용 주차장

4️⃣ 북한강 뷰 감상 가능

 

가격만 조금 더 저렴하면 완벽할 것 같지만 관광지이므로 이해해보는 것으로 마무리.